■ 검찰이 100억 원대 뇌물수수 의혹 등을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소환을 정식 통보했습니다. 검찰은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소환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여러 차례 소환하는 것은 생각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■ 평양을 방문 중인 대북특사단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남북 정상회담 추진에 대한 중요한 합의가 있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. 특사단은 오늘 오후 귀환해 방북 결과를 직접 보고할 예정입니다.
■ 안희정 충남지사의 정무비서가 안 지사에게 4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. 안 지사는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충남지사직에서 사퇴했습니다.
■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방부 수사를 축소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김관진 전 국방장관의 재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. 김 전 장관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국가방위를 위한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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